🙆♂️ 이정규
🎂 1994-10-16
📞 010-3343-5459
⏰ 최신 업데이트: 2024년 06월 25일
<aside> 👨💻 #비전공자 #의사소통 #인내심 #웹 #앱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 속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문제라도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하고 끈질기게 매달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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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 개발자 이정규입니다. 경영학을 전공하던 중 웹 개발에 흥미가 생겨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만든 웹사이트를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는 원리가 궁금했고, ‘생활코딩’ ‘노마드코더’ 등의 강의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동시에 코딩에 대한 흥미를 키웠습니다. 이후 ‘42SEOUL’에 지원해서 선발과정 통과, 본과정을 진행하면서 개발자의 길로 진로를 변경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접근하기 쉬운 HTML/CSS/Javascript를 배우다가 원래 목표였던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배포하기’를 위해서는 백엔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Youtube Clone Coding’ 강의를 통해 웹사이트를 통째로 만들면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사이에서 일어나는 프로세스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했습니다.
강의로 배운 내용을 활용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동아리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자 결심했습니다. 동아리 특성상 졸업하신 선배님들께 연락을 돌려야 하는데 소통의 수단이 전화, 문자 밖에 없었습니다. 웹사이트를 소통의 창구로 이용, 위와 같은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동아리를 위한 프로젝트는 혼자서 개발하는 것보단 동아리 인원들과 함께 만드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회장단, 집행부와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개발을 할 수 있는 인원은 저 혼자였기 때문에 다른 인원들은 웹사이트의 기능,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세팅은 강의에서 배운대로 수월하게 진행했지만, 강의와는 다른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전혀 다른 레이아웃을 디자인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미지 슬라이딩, 페이지네이션, 스크롤이펙트 구현 방법, z-index 문제, 이미지 사이즈 조절 문제, CORS 문제 등 모든 것을 강의와 구글링에 의지해 혼자서 개발하면서 동료들과의 협업과 분업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혼자서 속된 말로 ‘삽질’을 하면서 해결하는 과정에서 웹에 대한 공부가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웹사이트를 완성했고, heroku를 이용해서 배포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35기 회장단 및 집행부에게 웹사이트 관리를 맡겼고 새학기가 시작되면 동아리 사람들에게 홍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실제 사용경험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개선, 관리할 예정입니다.
에러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제게 ‘끈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에러가 생겼을 때 에러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몇 시간이고 해결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생각합니다. 42SEOUL의 ‘get next line’ 과제를 진행하던 중 개행문자 처리에 대한 에러가 발생했는데 이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꼬박 5-6시간을 앉아서 해결방법을 고민하고 검색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끈기’는 에러를 해결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업무나 생활에서도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소통과 관련해서는 경영학과 특성상 팀프로젝트 수업이 많기 때문에 기획부터 발표까지의 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득했습니다. 이 밖에도 군대, 교육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고 현재까지도 많은 학과 선후배들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저만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